이번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지속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반영한 야간 관광 명소 조성 사업으로, 행사를 통해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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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주제 담은 대형 수상 멀티미디어쇼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
덱스터는 경주 보문호 수상공연장에서 상설 운영되는 멀티미디어쇼 ‘천년의 신비, 내일을 날다’의 제작을 맡았다.
지름 15미터의 수상 빅서클을 중심으로 3개의 대형 LED 스크린을 연결해 독창적인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3D 영상·음향·조명·불꽃·드론 쇼가 결합된 몰입형 미디어 공연으로 완성했다.
공연은 ‘나비의 날개짓’이라는 상징적 모티브를 통해 작은 변화가 큰 파동을 일으키듯, 한국 문화의 감성과 창의성이 세계로 확산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번 쇼는 APEC 개막식 및 특별공연과도 연계돼,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에게 한국형 디지털 아트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덱스터와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이지위드(Easywith)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며,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현장 시스템 통합 설계 등 전반을 담당했다. 총 사업비는 약 49억9400만원 규모다.
덱스터 이현민 실감콘텐츠본부장은 “세대·국가·언어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적 언어로 APEC의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며 “기술력과 예술성이 결합된 차별화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덱스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디어아트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는 10월,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신라의 설화를 주제로 한 몰입형 전시관 ‘플래시백: 계림(Flashback: Gyerim)’을 개관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상설 실감 콘텐츠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신과 함께, 승리호, 더 문 등 국내외 흥행작의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해 온 글로벌 실감콘텐츠 제작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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