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해군 2함대)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경기 평택시 부대 내 충무관에서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해군 평택 호국음악회' 포스터 [해군 2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고, 해양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해군군악대와 해군홍보대를 비롯해 초청가수 비비지(VIVIZ) 등 100여명이 출연한다.

최고 수준의 연주를 자랑하는 해군군악대가 '해군·해병대 군가 모음곡', 'Summon the Heroes', '명량(鳴梁)' 등 음악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켜온 해군의 80년 발자취 및 해양수호 정신을 전한다.

또 해군 타악기 공연팀 '블루스틱스'의 드럼 퍼포먼스, 해군홍보대의 비보이 및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인기 걸그룹 비비지(VIVIZ)의 축하 공연과 군악대 및 중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및 '내 나라 내 겨레' 곡을 선사한다.

음악회는 전화, 이메일, QR코드로 사전 관람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한다.(공연 관람 접수·문의: ☎ 031-685-4851~2)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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