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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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코레일로지스가 '훈련-채용-적응'으로 이어지는 연계형 장애인 고용모델을 구축, 포용적인 일터 조성에 나섰다.

코레일로지스는 10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체결한 맞춤훈련 약정에 따라 '장애인 체험형 인턴' 3명을 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포용적 고용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면접시험을 거쳐 약 한 달간 진행된 '사무행정 맞춤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실무 중심 훈련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갖춘 인턴들이 선발됐다.

훈련생들은 한글·스프레드시트 실습을 비롯해 직업생활기초, 사회성훈련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이수했다. 입사 후에는 직무배치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정기 면담, 멘토링을 정례화해 근무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상덕 코레일로지스 대표이사는 "장애인 체험형 인턴제는 단순한 채용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일터를 만드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고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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