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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의 후벵 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보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애덤 워튼의 영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아모림 감독은 중원 보강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워튼의 팬이다. 공격을 시작하는 그의 전진 패스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반면, 발레바는 브라이튼에서 일관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생의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를 이상적인 모델로 낙점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워튼의 영입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어 "맨유는 워튼을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팰리스는 워튼을 매각하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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