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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팰리스가 원한다! '동생' 벨링엄, PL 입성하나... "꾸준한 관심,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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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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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조브 벨링엄이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조브 벨링엄은 선덜랜드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합류한 지 몇 달 만에 미래가 불확실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조브 벨링엄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전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 왔으며, 두 구단 모두 그의 성장을 지켜봐 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팰리스는 조브 벨리엄이 시장에 나오게 될 경우를 대비해 관련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조브 벨링엄은 중원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축구 지능과 센스, 전술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형' 주드 벨링엄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인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버밍엄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 무대까지 데뷔한 조브 벨링엄은 2023-24시즌을 통해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기 시작했다.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고, 2024-25시즌 공식전 40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결국 '빅클럽'으로 도약했다. 도르트문트가 2025-26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한 것. 초반의 활약은 좋았으나 최근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에 '반시즌 만에'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팰리스뿐만 아니라 맨유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골닷컴'은 14일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요구하는 복잡한 전술 시스템에 이상적인 자원인 조브 벨링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그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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