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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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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연, DJ 생가 하의도 방문…“용서·화해 정신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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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통합 의지 강조 차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7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하의도를 찾았다. 국민통합을 강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찾아 김 전 대통령 생가에 마련된 영정에 헌화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적었다.

    이 위원장의 이날 방문은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이 위원장은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양 진영을 대표하는 대표 정치인들을 만나 국민 통합에 관한 지혜와 조언을 구해왔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측은 “이 위원장은 갈등 현장과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17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 분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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