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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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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나나... '부진 거듭' 네덜란드 ST, 웨스트햄 이적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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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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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조슈아 지르크지를 원하고 있다.

    웨스트햄의 소식을 전하는 '해머스 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르크지 영입전에 참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500만 파운드(약 668억 원)로 평가받는 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최전방 공격수다. 자국 리그 유소년 팀에서 성장하다가 2017년 바이에른 뮌헨의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다. 이후 뮌헨에서 프로 데뷔까지 일궈냈으나 충분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세리에A의 볼로냐였다. 그는 이곳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 재입성의 기회를 마주했고, 2024-25시즌을 통해 맨유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48경기 7골 2도움에 그쳤고, 이 가운데 리그 득점은 단 3골에 불과했다. 올 시즌에도 좀처럼 부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여러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는 상황. 영국 '팀토크'는 6일 "에버턴과 웨스트햄이 그의 상황을 계속해서 주시할 구단들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부진에 시달리는 지르크지는 1월에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뿐만 아니라 세리에A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0일 "그를 오랜 기간 눈여겨 본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지르크지의 임대 영입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영국 '원풋볼'은 12일 "유벤투스는 지르크지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조만간 영입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볼로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는데 기술, 침착함, 다재다능함이 돋보였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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