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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중원 보강' 방점 찍는다! '제2의 라이스' 영입 추진... "팰리스, 최소 1,340억 원 요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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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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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의 방점을 찍고자 한다.

    영국 '팀토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다가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최소한 한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하고자 한다. 후보군을 네 명으로 추린 가운데, 소식통에 따르면 애덤 워튼이 최우선 순위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워튼은 볼을 다루는 침착함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되고 있다. 맨유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워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를 자신들의 시스템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의 워튼은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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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이 이목을 집중했다. 특히 맨유가 그에게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를 중원의 이상적인 모델로 낙점했다"라고 보도했다.

    영입 우선순위에서도 최상단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6일 "맨유의 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카를로스 발레바보다 워튼의 영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공격을 시작하는 전진 패스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워튼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이어 "시즌 도중에 그를 영입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팰리스는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를 요구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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