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손흥민이 MLS 정규 시즌 최종전 '유종의 미'를 노린다.
LAFC는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딕스 스포팅 굿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4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한다.
최종전을 앞둔 LAFC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앙가, 손흥민, 틸만, 초니에르, 세구라, 델가도, 홀링스헤드, 타파리, 포르테우스, 세르히 팔렌시아, 요리스가 선발 출전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최종전임에도 LAFC는 최정예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규 시즌 막판까지 순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 서부 컨퍼런스 3위 LAFC는 1위 자리를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내줬지만, 2위 등극을 노린다.
MLS는 이날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MLS 컵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1위부터 9위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7위 팀은 플레이오프에 바로 진출하며, 8위와 9위는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룬다. 이후 1위 팀은 8-9위 승리팀과, 2위는 7위 팀과, 3위는 6위 팀과, 4위는 5위 팀과 맞붙게 된다. 즉, 높은 순위를 차지할수록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 팀과 맞붙는 구조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현재 LAFC는 승점 59점을 획득하여 승점 60점의 2위 샌디에고, 승점 58점의 미네소타와 각각 1점 차이를 유지 중이다. 만약 이날 콜로라도전 패배한다면 4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LAFC는 최근 A매치 일정에서 복귀한 손흥민과 부앙가를 필두로 골문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부앙가의 득점왕 경쟁도 화제다. 현재 리그 24골을 기록 중인 부앙가는 29골 리오넬 메시에 이은 2위. 앞서 부앙가가 가봉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사이 메시가 5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과연 부앙가가 최종전 화력쇼를 터뜨려 득점왕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