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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한숨 돌렸다…킥오프 직전 로메로 부상→감독은 "경미한 내전근 부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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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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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6위로 추락했다.

    이날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킥오프를 앞두고 워밍업하는 과정에서 로메로가 돌연 그라운드를 떠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결국 로메로 대신 케빈 단소와 미키 판 더 펜이 중앙 수비를 이뤘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7분 모건 로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22분엔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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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후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로메로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경미한 내전근 부상이다. 지난 며칠간 약간 느낌이 있었다. 괜찮을 거라고 예상했으나 그렇지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프랭크 감독은 "정확히 예상했던 경기였다. 두 개의 좋은 팀이 맞붙었다. 매우 치열했다. 기회가 많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어느 쪽으로든 결과가 갈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1-1이 공정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아스톤 빌라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페널티 박스 밖에서 두 골을 넣었다. 상대의 퀄리티 있는 순간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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