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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가 글로벌 관객을 만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이 해외 166개 나라에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의 편지'는 책상 서랍에서 의문의 편지를 발견하게 된 전학생 소리가 편지 속 힌트로 이어지는 다음 편지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지난 10일 베트남에서 개봉했고, 오는 22일엔 인도네시아, 23일엔 말레이시아, 30일엔 싱가포르와 태국, 내년 초엔 북미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 영국·스페인·이탈리아 등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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