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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로는 마침표를 찍었지만, 김연경의 배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18일 2025-2026 V-리그 여자부 개막전 직후 열린 은퇴식을 치른 김연경 선수는 한국 배구를 향해 쓴소리를 꺼냈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기 위한 장기적인 플랜이 없다는 겁니다. (지금 이 장면)에서 확인하시죠.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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