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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희소식 전해졌다!→"그릴리쉬 30세 되자 몸값 떨어져, 완전 영입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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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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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잭 그릴리쉬가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에버턴으로 임대 이적한 그릴리쉬. 지난 시즌까지 이어진 부진을 극복하고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과 예리한 전방 패스를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좋은 성적을 남겼다. 개막 후 지난 8월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만PL)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리그 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도움 1위에 올라와 있다.

    에버턴에서 이미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수들과의 연계 플레이는 물론,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경기 흐름을 조절하는 능력까지 준수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체제의 공격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릴리쉬가 초반부터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자, 에버턴이 완전 영입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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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비싼 이적료가 걸림돌이었다. 앞서 그릴리쉬는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906억 원)를 기록하고 맨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 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지난 시즌부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올해 에버턴으로 임대를 온 것. 맨시티 입장에서는 거금을 들여 그릴리쉬를 영입했던 만큼 반액인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53억 원)를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최근 희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0일(한국시간)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에버턴에 유리하게 작용 중이다. 그릴리시가 30세를 맞이하면서 이적 시장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5,000만 파운드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 금액이라면 완전 영입도 현실적인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릴리시는 에버턴에서 완벽히 부활하며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음을 증명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에버턴으로의 완전 이적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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