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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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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국가안보실, NSC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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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

    "추가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 면밀히 예의 주시"

    국가안보실이 22일 북한이 동북 방향으로 미상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NS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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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이 대통령에게 한 이후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NSC 회의를 통해 국방부와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북한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5개월 만에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께 북한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그러면서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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