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협회-문체부 선정…다음 달 3일 시상식
2025 오늘의 우리만화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3대 만화상 가운데 하나인 '오늘의 우리만화' 올해 수상작 5편이 발표됐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2025 오늘의 우리만화' 수상작으로 '두 마리를 위한 뜰', '리듬 앤 베이스볼', '무사만리행', '믿을 수 없는 영화관',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등 5편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믿을 수 없는 영화관'은 출판 만화, 나머지 4편은 웹툰이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선정작은 K-웹툰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한국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협회는 창작자와 독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들이 계속해서 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의 우리만화'는 1999년부터 매년 한국 만화·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을 가려 뽑는 권위 있는 상으로, 부천만화대상, 대한민국콘텐츠 대상과 함께 한국 대표 3대 만화상으로 꼽힌다.
수상작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7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열리는 만화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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