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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전방 보강 원하는 맨유, 희소식→"마테타, 팰리스와 재계약 안한다...토트넘, 뉴캐슬도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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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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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김현수 기자] 장-필리프 마테타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마테타는 팰리스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왔지만, 이제 새 계약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는 최근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한 후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 소식은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적 마테타는 192cm 88kg의 뛰어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 피지컬을 앞세워 발군의 경합 능력을 갖췄고 박스 주변 위치 선정도 좋아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양발과 헤더 가릴 것 없이 다양한 공격 루트로 득점을 생산할 수 있다.

    프랑스 LB 샤토루, 올림피크 리옹, 마인츠에서 경험을 쌓은 마테타가 팰리스로 향한 건 2022년이었다. 몇 달간 적응기를 거친 뒤 2023-24시즌 39경기 19골 6도움을 올리며 기량을 만개했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나서 17골 4도움을 기록, 팰리스의 잉글랜드 FA컵과 커뮤니티 실드컵 우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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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테타는 매 시즌 성장을 거듭해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약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28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는 영예를 안았고 데뷔골도 터뜨렸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몸값이 높아진 마테타를 지키기 위해 팰리스가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 측이 더 이상 협상에 나설 전망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현재 마테타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763억 원) 언저리로 예상된다. 마테타는 확실히 주목할 선수다. 팰리스 입장에서도 연장 계약은 가능성이 낮아 지금이 현금화할 적기로 볼 수 있다. 그 정도 금액이면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모두 마테타에게 강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크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맨유는 새로 영입한 벤자민 세슈코와 상호 보완할 프리미어리그 베테랑 공격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테타는 유럽 대항전에서 뛰고 싶어할 가능성이 높지만, 맨유는 여전히 이름값이 있는 클럽이므로, 브라이언 음뵈모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여전히 강력한 흡인력이 있다"며 마테타가 맨유로 올 수도 있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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