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 텔레그램 (연합뉴스 제공)] |
러시아와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 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인근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위협을 받았습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현지시간 24일 소셜미디어 막스(MAX)에서 "국방부 방공시스템이 모스크바로 날아오던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 지역의 아파트 14층이 드론 공격을 받아 소년 1명을 포함해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남부 도모데도보 공항과 주콥스키 공항은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고,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공항도 잠시 운영을 제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밤새 모스크바주 등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111대를 격추했고, 이날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드론 25대를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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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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