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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애덤 워튼이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멀었지만, 여러 구단은 벌써부터 영입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워튼이 이적을 결심할 경우 해외에서 여러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PSG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이 이목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유가 워튼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것.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후벵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를 중원의 이상적인 모델로 낙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매체인 '팀토크'는 18일 "워튼은 볼을 다루는 침착함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되고 있다. 맨유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워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영입 우선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이어 "브라이튼의 발레바는 여전히 맨유의 중원 보강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나, 더 이상 가장 선호되는 옵션은 아니다. 워튼과 앨리엇 앤더슨이 주요 후보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팰리스는 워튼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PSG토크'는 이어 영국 'TBR 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팰리스는 게히의 이적을 허용했으나 워튼은 이번 시즌 이후에도 지키길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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