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농촌진흥청 이달의 신간 '곡물레시피'. (사진=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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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이 우리 곡물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요리책을 선보였다.

농진청은 수확의 계절을 맞아 쌀과 잡곡, 두류 등 20가지 식재료를 활용한 104가지 조리법을 담은 '우리 땅에서 나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곡물 레시피'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장 '곡물 알아보기'에서는 매일 먹는 쌀을 비롯해 다양한 잡곡과 두류 등 20가지 식재료를 소개해 우리 곡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조리법 104종을 엮어 단순하고 특별할 게 없을 것이라는 곡물 요리의 그릇된 이미지를 뛰어넘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쌀을 주재료로 한 색다른 조리법부터 다양한 곡물로 만든 한 그릇 요리와 반찬, 투박한 곡물을 요즘 감성으로 재해석한 후식(디저트)과 간식, 곡물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브런치와 샐러드, 곡물을 넣어 더욱 특별해진 면과 전 요리가 입맛을 돋운다. '곡물 편의점' 순서에서는 곡물 요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손쉽고 빠른 조리법들을 모았다.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파일(PDF)로 열람할 수 있다. 추후 인터넷 전자도서관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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