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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앞섰다! 토트넘, '아모림 애제자' 영입전서 선두... "히울만 영입을 위한 입찰,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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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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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모르텐 히울만이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팀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헤코드'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 홋스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히울만의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그를 위한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히울만은 이번 시즌까지 스포르팅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의 계약에는 7,000만 파운드(약 1,34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1999년생,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인 히울만은 2018년 오스트리아의 FC 아드미라 바커 뫼들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0-21시즌을 통해 US 레체로 이적했고,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끝 2023-24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에 합류했다.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됐다. 히울만은 아모림 감독의 지도 아래 잠재력을 꽃피웠다. 데뷔 시즌부터 49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 2024-25시즌 역시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해당 시즌의 기록은 공식전 47경기 출전 3골 2도움.

    여러 빅클럽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이에 지난여름 유벤투스가 접근했고,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포르팅과의 이적료 협상에 실패하며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사' 후벵 아모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팀토크'는 앞선 21일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전술적 적합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자원을 찾고 있다. 이에 스포르팅의 히울만이 주요 타깃으로 부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히울만의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영입전의 선두로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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