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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안드레이 산투스가 새로운 도전에 착수할까.
파리 생제르맹(PSG)의 소식을 전하는 'PSG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산투스가 이적을 택할지 주목된다. 첼시에서의 제한된 출전 시간은 대표팀 합류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스페인 '피차헤스'의 말을 빌려 "PSG와 AC밀란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산투스를 계속해서 주시해 왔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맨유는 첼시를 설득하기 위한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산투스는 2004년생,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이 특장점이며, 패스와 수비 능력도 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국 리그의 바스쿠 다 가마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재능을 인정받아 2023-24시즌을 통해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였다. 곧바로 임대를 떠났는데 프랑스 리그앙의 RC 스트라스부르로 향했다. 이곳에서 경험을 적립한 그는 2025-2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첼시의 일원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했다.
이러한 그에게 맨유가 접근했다. 맨유는 현재 중원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는 상황. 카를로스 발레바, 엘리엇 앤더슨, 조브 벨링엄, 모르텐 히울만, 그리고 애덤 워튼 등이 영입 후보군으로 언급되어 왔다.
다만 산투스의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4일 "첼시의 입장은 분명하다. 산투스는 단순한 매물이 아니다. 다만 산투스는 지난여름 이적에 열려 있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표명한 구단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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