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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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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셀, 애틀랜타·스톡홀름서 2025 월드 파이널 개최… 총상금 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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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비즈

    슈퍼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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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셀이 자사의 대표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브롤스타즈(Brawl Stars)’의 2025 월드 파이널 일정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월드 파이널은 북미와 유럽 양대 도시에서 열리며,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된 글로벌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된 팀과 선수들이 참가한다. ‘클래시 오브 클랜 챔피언십’과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클래시 오브 클랜 결승에는 Tribe Gaming, Natus Vincere 등 8개 팀이 출전하며,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는 총 16개 팀이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클래시 로얄에는 지난해 우승자 모하메드 라이트(Mohamed Light), 루카스(Lucas) 등과 함께 한국의 ‘SandBox’ 김성진 선수가 3년 만에 결선 무대에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슈퍼셀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SandBox 선수의 지난 5년간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10월 27일 클래시 로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2025 월드 파이널 총상금은 약 220만달러(한화 약 30억원)로, 브롤스타즈가 100만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며 클래시 오브 클랜 70만 달러, 클래시 로얄 50만달러가 각각 걸려 있다.

    모든 대회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또한 실시간 승부 예측, 퀴즈 이벤트, 시청 인증 등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슈퍼셀 관계자는 “올해 월드 파이널은 두 대륙을 잇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각 게임의 팬들이 다시 한번 슈퍼셀의 저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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