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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 통신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오늘이엔엠은 AI 기반 초연결·초지능 사회를 구현할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오늘이엔엠은 이동통신 중계기 및 기지국용 5G 안테나 전문 제조사로, ‘Small Cell’과 ‘Tri-sector’ 제품군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안테나를 개발해 미주 및 중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 5G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안테나 공급을 완료했으며, 이탈리아 로마 철도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도 올해 3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안테나 부문은 회사 전체 매출의 약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 AT&T 프로젝트 역시 본격화되며 추가 성장세가 예상된다. 업계는 오늘이엔엠이 파리와 로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독일·스페인·동유럽 철도망으로 수주 범위를 확대할 경우 연간 15~20%의 추가 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한다.
오늘이엔엠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5G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I 반도체·지능형 네트워크·초정밀 센서·위성-지상 융합 통신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들을 통합한 차세대 통신·로봇 융합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오늘이엔엠 관계자는 “금번 차세대 기술 개발은 휴머노이드 로봇,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전반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인프라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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