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한화문화재단은 내년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다음 달 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부인으로 생전 젊은 작가들의 해외 진출에 관심이 많았던 고(故) 서영민 여사의 뜻을 기려 시작된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해외 레지던시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3년간 총 13명의 작가가 선발돼 미국 뉴욕과 나파밸리,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와 남프랑스 지역 등 세계 주요 미술 현장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번에는 총 5명의 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가는 내년 6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아트 오마이'(뉴욕), '세븐 스톤즈 에스테이트'(나파 밸리) '프락 데 페이 드 라 루아르'(프랑스 낭트), '아트 익스플로라'(파리), '도멘 드 보부셰'(프랑스 레삭)의 레지던시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한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3차 해외 기관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초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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