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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웨인 루니가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푹 빠졌다.
영국 '골닷컴'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전설 루니는 음뵈모가 이번 시즌 맨유 최고의 영입이라고 평가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니는 "음뵈모는 경기력에서 꾸준함을 보여왔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꾸준히 올바른 위치로 가고 찬스를 얻는다면 득점할 것이다. 공격수는 골을 넣는 걸 즐기게 되고 그 감정이 계속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음뵈모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영입한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금 음뵈모는 자신감이 넘친다. 난 그게 계속되길 바란다. 그는 분명히 이번 시즌 맨유 최고의 영입이다"라고 더했다.
음뵈모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트루아에서 성장해 브렌트포드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2024-25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8경기 20골 8도움을 몰아치며 리그 정상급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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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뵈모를 노렸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료로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338억 원)를 내밀었다. 음뵈모는 이번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1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루니는 이미 음뵈모를 공개적으로 칭찬한 적이 있다. 지난 리버풀전이 끝난 뒤 "난 음뵈모가 이번 시즌 맨유에서 두드러진 선수고, 팀을 위해 한 노력과희생에 대한 보상을 아직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리버풀전 득점은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말해서 맨유가 그를 영입했을 땐 약간 회의적이었다. 그가 맨유에서 뛸 만한 능력이 있는지몰랐다. 하지만 그는 내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했다"라고 더했다.
루니는 "음뵈모는 팀에 훌륭한 보강이 됐다. 이번 시즌 맨유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감독에게도 엄청난 승리다. 난 감독의 결정, 전술, 선수들의 열정을 의심했다. 그러나 이번 승리는 엄청나다. 안필드에서 이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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