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좌) 작가와 남정훈(우) 작가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만화 '타짜', '오! 한강'의 스토리를 만든 김세영 작가와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총감독을 맡은 남정훈 작가가 만화계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만화가협회는 29일 '제25회 만화의 날' 공로상 수상자로 김세영·남정훈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허영만 화백과 함께 '오! 한강', '벽' , '미스터 Q', '타짜' 등의 이야기를 창작해 온 스토리 작가다.
그는 "'스토리맨'으로 불리며 무명으로 활동했던 모든 동료 스토리 작가들의 헌신 위에 이 상이 주어졌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 작가는 웹툰 '스몰', '마스코 마스코' 등을 그렸고, 부산예술대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지역 대표 웹툰 축제인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지금까지도 총감독을 맡아 지역만화 생태계를 조성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서울 마포구 청년공간JU 다리소극장에서 열린다.
heev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