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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전문 교육기업 코리아교육그룹(대표이사 김영우)이 AI 혁신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AI영상제작 스튜디오 '글리치 고블린'을 출범시켰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지난 1년 동안, AI영상팀을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글리치 고블린'을 통해 AI 영상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또한, 유아동요 채널 '리틀송랜드(Little Song Land)'를 통해 창작 콘텐츠 역량을 강화했다.
코리아교육그룹 측은 “AI 영상 제작의 주요 과제였던 캐릭터 일관성과 장면의 연속성 난제를 해결했다. '리틀송랜드'는 채널 개설 6개월 만에 단일 콘텐츠 조회수 16만 회, 채널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하며 AI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코리아교육그룹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AI 교육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29일 사내벤처기업 '글리치 고블린 AI스튜디오'를 공식 출범시켰다.
'글리치 고블린' 스튜디오의 대표 채널인 '리틀송랜드'는 유니와 루니 캐릭터를 활용한 3D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채널이다. 유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공룡, 동물, 삐뽀삐뽀 구급대, 중장비 등 다양한 테마 시리즈를 비롯해, '24절기', '색깔놀이', '잭과 콩나무' 등 유치원 교육과정에 맞춘 동요와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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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론칭을 이끈 김이룬 AI총괄디렉터는 “AI는 제작 효율을 높이는 유용한 도구일 뿐이며, 결국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콘텐츠로 시청자에게 인정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글리치 고블린 스튜디오는 앞으로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TV채널, OTT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여 더 넓은 대중 인지도와 파급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인희 스튜디오 총괄프로듀서는 “유아 교육 콘텐츠 외에도 IP 기반의 2D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다. '글리치 고블린'만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의 지지를 얻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컴퓨터, 게임, 뷰티, IT·AT, 요리, 엔터테인먼트, 펫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사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AI콘텐츠 사업 진출로 교육기업들의 AI기반 신규사업 전개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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