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결혼→출산' 남상미, '이름에게'로 7년 만의 스크린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극장 개봉·IPTV 동시 공개

    게스트하우스 여사장 해수 역으로 따뜻한 열연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결혼 및 출산 이후 7년 만에 영화 ‘이름에게’(감독 윤권수)로 스크린 복귀한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상미 주연 영화 ‘이름에게’가 바로 오늘(30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난다.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에서도 깊은 여운은 선사하며 따뜻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남상미의 스크린 복귀작인 ‘이름에게’는 어린 시절 헤어진 엄마 해수(남상미 분)를 찾아간 도경(정수현 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모자(母子)의 재회가 잊고 지냈던 가족의 의미와 마음 속 깊은 상처를 돌아보게 한다.

    영화는 따스한 자연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미, 잔잔하면서도 진정성있는 연출로 절제된 감정선 속에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다.

    남상미는 ‘이름에게’에서 게스트하우스 ‘파랑새정원’을 운영하는 밝고 씩씩한 여사장 정해수 역을 맡아 따뜻한 열연을 펼친다.

    공개된 포스터는 게스트 하우스 앞뜰에서 거리를 둔 채 마주 선 해수와 도경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상미는 마음을 움직이는 따스한 시나리오에 이끌려 출연을 결정했다며 “촬영하는 동안 제작진과 함께 나눈 마음들이 보시는 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름에게’는 개봉에 앞서 파리 필름 어워즈, 런던 무비 어워즈, 할리우드 골드 어워즈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2개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영화제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미니멀한 연출이 돋보인 가족 서사”란 극찬을 받기도 했다. ‘불신지옥’, ‘슬로우 비디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식객’, ‘결혼의 여신’,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남상미가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이름에게’에서 선사할 잔잔한 감동과 여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름에게’는 극장 및 IPTV, VOD 서비스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