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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취업과 일자리

    원주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한마당…3천여명 축제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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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일자리 백만시대, 노인이 행복한 진짜 원주시' 슬로건 선보여

    연합뉴스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2025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9일 댄싱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강수 시장과 조용기 시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등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축하했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진행됐으며, 특히 우쿨렐레, 트로트 등 어르신 공연팀의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에는 홍보 및 체험 부스도 마련돼 강원지방우정청, 도로교통공단,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안전 교육, 복지 정보, 생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지속해 활약하도록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에서 도내 유일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어르신 일자리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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