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후 과방위 국정감사 평가를 통해 최민희 위원장 거취가 정리될 수 있는지 묻는 말에, 앞서 본인이 언급한 정리가 '위원장직 정리'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이 국감 출석 증인을 퇴장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내용과 경위가 있었는지 들어볼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국감 이후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위원장은 어제(30일) 자녀 결혼식과 MBC 보도본부장 퇴장 조치 등에 대해 사과했는데,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그 사과가 충분한지는 당이 아니라 국민께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민주당 안팎에서는 최민희 위원장이 사퇴할 거라는 관측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여론 추이를 살핀 뒤 판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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