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자]

‘대전 명소+청춘 로맨스’로 승부수…KBS 새 웹드라마 ‘풋내기들’ 공개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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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역특화 청춘 웹드라마 '풋내기들'이 지난 27일부터 KBS대전 유튜브 채널 'KBS대세남 C&D'를 통해 공개됐다.

'풋내기들'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 신여름의 네이버 연재작(2021~2023, 107편 완결)을 바탕으로 각색된 청춘 로맨스물로, 대전의 대표 명소와 청년들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대전 명소+청춘 로맨스’로 승부수…KBS 새 웹드라마 ‘풋내기들’ 공개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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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KBS대전방송총국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이 함께한 지역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 지역의 청년들이 직접 출연 및 제작에 참여했다. 촬영은 테미오래 관사촌, 갑천, 카이스트, 엑스포과학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이뤄졌으며, 청춘들의 생생한 성장담을 담아 지역성을 강조했다.

드라마는 20대 초반 청년들이 셰어하우스에서 처음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함께, 첫 독립, 연애, 실패 경험을 진솔하게 그려낸다. 인생의 첫 시도에 대한 두려움, 설렘, 좌절을 겪는 지방 청년들의 현실적인 자아 찾기 여정이 주요 줄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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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새봄 역)과 고재현(지원 역)이 주연을 맡았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실미도' 등으로 알려진 배우 강성진이 특별출연했다. 이외에도 강지구, 송연희, 안정승, 장세진, 홍덕기 등 대전 출신 배우들이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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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곡(OST)에는 임가영, 정장에슬리퍼 등 대전 지역 뮤지션들의 곡이 활용됐으며, '2025 대전음악창작소 음반 제작 지원사업' 선발작까지 포함돼 지역 예술인들과의 협업이 한층 두드러졌다.

'풋내기들'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총 6화가 업로드됐으며, KBS대전 유튜브 채널 'KBS대세남 C&D'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KBS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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