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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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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대박! '제2의 라이스' 영입전서 레알 마드리드 제쳤다... "1,156억 원 규모의 제안 건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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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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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의 영입전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영국 '더 피플 펄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풋볼365'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워튼의 영입 경쟁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쳤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경영진은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체적인 이적료도 거론했다. '더 피플 펄슨'은 이어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7,000만 유로(약 1,156억 원) 규모의 제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금액은 팰리스가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2023-24시즌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2024-25시즌에는 팰리스 중원의 핵심으로 역할하며 팀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이 이목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유가 워튼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명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6일 "후벵 아모림 감독은 워튼의 능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를 중원의 이상적인 모델로 낙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매체인 영국 '팀토크'는 18일 "워튼은 볼을 다루는 침착함과 탁월한 전술 이해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젊은 시절의 데클란 라이스와 비교되고 있다. 맨유 소식통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과 코칭 스태프는 워튼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설명했다.

    영입 우선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이어 "카를로스 발레바는 여전히 맨유의 중원 보강 후보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나, 더 이상 가장 선호되는 옵션은 아니다. 워튼과 앨리엇 앤더슨이 주요 후보인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가 영입전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영입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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