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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 끝 사우디로 떠나나... 'SON과 동갑' 살라, SPL이 주시 중! "연간 2,820억 원 계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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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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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의 소식을 전하는 '안필드 워치'는 31일 영국 'TBR 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부터 연간 1억 5,000만 파운드(약 2,8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거액의 제안과 함께 혜택 또한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어 "또한,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주할 경우 왕실로부터 특별한 혜택을 제공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다. 바젤, 첼시, AS로마 등을 거친 그는 리버풀에 입성한 이후 '월드 클래스'로 거듭났다. 특히 PL 통산 득점 4위를 기록할 만큼 괄목할 만한 활약을 이어갔다.

    살라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세 명뿐이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웨인 루니만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살라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리버풀과 연장 계약에 동의하며 기록 경신의 가능성을 높인 살라.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은 것. 이에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설이 다시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30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살라에 대한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된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이 가장 원하는 영입 대상이며, 선수 본인 역시 언젠가 중동에서 뛰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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