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 공개
자율주행 스토리지 2.0 발표
로봇 기반 리테일 서비스 상용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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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엑스와이지가 고도화해온 로봇 지능·양팔 조작·음성 기반 주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실제 상용 환경에서 구현 가능한 로봇 기반 서비스 모델을 집중 소개한다.
엑스와이지는 올해 전시에서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X(BrainX)’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지능형 양팔 로봇 ‘XY봇’, 사회적 지능을 적용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 다층 이송이 가능한 지능형 자율주행 스토리지 2.0 등 주력 기술을 한꺼번에 공개한다. 브레인X는 복잡한 환경에서의 자율 의사결정·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로봇 지능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범용 로봇 형태에 적용된 실제 데모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엑스와이지는 로보틱스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주문, 조리, 제공 전 과정 자동화 모델도 함께 시연한다. 관람객은 양팔 로봇이 피자와 음료를 직접 픽업해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의 양손 구조를 모사한 정밀 제어 기술을 통해 식음료 물류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향후 조리 공정 자동화까지 확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음성주문 기술 역시 이번 전시에서 첫 공개된다. 엑스와이지가 개발 중인 음성 기반 주문 시스템은 고령층·장애인·외국인 등 다양한 이용자가 접근 가능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주문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국어 처리, 소음 환경 대응, QSR 주문 모델에 최적화된 UX 설계 등 상용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이며, 쇼룸에서 실제 주문 데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엑스와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향후 맘스터치와의 무인 로봇 매장 실증, AI 음성주문 시스템·보이스오더 현장 실증, 로봇 드라이브스루(RDT) 테스트, 해외 진출 협력 모델 개발로 연계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브레인X를 중심으로 한 엑스와이지의 로봇 지능과 조작 기술이 올해 로보월드를 통해 현실적인 응용 모델로 공개된다”며 “단순 시연을 넘어 실제 상용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로봇 리테일 시장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보월드 2025’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며, 엑스와이지는 서비스로봇·푸드테크 전시관에서 다양한 데모 프로그램과 함께 주요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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