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제로원' 개관 전시 안내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화문화재단은 미국 뉴욕에 비영리 전시 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One)을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맨해튼의 트라이베카 중심가에 자리 잡았다.
326㎡(약 98.6평) 규모의 공간에 한국 동시대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현지 미술계 인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 측은 "한국 기업 산하 문화재단이 뉴욕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전시 공간"이라며 "한국의 역동적 창작 생태계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7일 개막하는 첫 전시에서 한국의 신진 작가 8명을 소개한다.
재단이 운영하는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백정기·유지영·지희킴을 비롯해 박정혜·서진호·송민정·오가영·홍기하 작가 등을 조명한다.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은 "스페이스 제로원은 뉴욕 현대 미술계에 한화문화재단의 존재감을 확립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12월 20일까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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