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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본명 박찬호) 작가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만화 '비트'의 스토리를 쓴 박하(본명 박찬호) 작가가 2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3일 유족에 따르면 박 작가는 전날 오후 8시 47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80년대부터 만화 스토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의 대표작은 허영만 화백이 그림을 그렸고, 영화로도 만들어진 '비트' 시리즈다. '검신검귀', '빅리거', '짜장면'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빈소는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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