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고유지능 (사진=인플루엔셜 제공)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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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린 수습 기자 = 스마트폰만 있다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는 시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가 흐르고 있다. 그런데 정보가 많을수록, 분석이 정교할수록, 결정은 두려워지고 방향을 잃게 된다.
인지과학자 앵거스 플레처는 이 역설을 미 육군 특수부대에서 가장 먼저 목격했다. 높은 IQ와 뛰어난 분석력을 가진 신명들이 실전에서는 판단에 주저했고 쉽게 흔들렸다. 그는 미국 특수작전사령부, NASA, 하버드 MBA 등과 협력하며 이 문제의 해답을 인간 고유의 사고체계에서 찾았다.
플레처는 신간 '고유지능'(인플루엔셜)에서 데이터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인간의 생존형 사고 능력을 '고유지능'이라 정의한다.
저자는 고유지능을 ▲직관 ▲상상력 ▲감정 ▲상식 네가지 축으로 설명한다. 이는 원시시대부터 인간이 생존을 위해 길러온, AI가 모방하기 어려운 원천적 사고 능력이다.
책은 고유지능이 실제로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다양한 사례 소개하고, 이를 복원하는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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