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8명 대상 설문···하락 14%·보합 34%
이유는 "핵심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 때문
내년 상반기에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이 절반 이상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5일 부동산R114가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내년 상반기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응답은 14%, 보합 전망은 34%였다. 가격 상승 전망 이유로는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35.37%)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12.63%) △서울 등 주요 도심 공급 부족 심화‘(10.9%) 등의 순이었다. 상승 전망 비율은 2021년 하반기 조사(62%)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4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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