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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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3000달러대로 반등했다.
6일 오전 8시 1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71% 오른 10만385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98% 오른 3429달러, 리플은 6.31% 상승한 2.35달러에 각각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10만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가상화폐가 급락한 것은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때 유력하게 여겨졌던 12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진 데다, 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 중인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도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기업 알터너티브닷미(Alternative.me)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23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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