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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세계 각국의 인디게임을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유니티는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와 연계해 제2 전시장 BTC관에서 세계일주 테마의 ‘유니티 인디 쇼케이스 존(이하 유니티 월드 존)’을 운영한다. 아시아·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인디 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총 33개의 인디 게임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커뮤니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작으로는 ▲프랑스 런디스크의 퍼즐 어드벤처 ‘챈트 오브 세나르’ ▲스웨덴 퍼그스톰의 샌드박스 어드벤처 ‘코어 키퍼’ ▲중국 센스 게임즈의 ‘AI 리미트’ 등이 포함됐다. 특히 ‘챈트 오브 세나르’는 언어 해석을 통해 단절된 세계를 이해하는 독창적 설정으로 2023년 출시 이후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더 게임 어워드·BAFTA 등 주요 시상식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국내 인디 개발사들의 성과도 소개한다. 팀 타파스의 ‘마녀의 정원’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됐고, 핸디커뮤니케이션즈의 ‘마법의 잉크’, 릴라소프트의 VR 리듬 액션 ‘바이브 펀치’, 투톤 스튜디오의 ‘슈팅걸스’, 루밤의 ‘고양이 별장’ 등도 각각 그래픽·멀티플레이·모바일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인디 게임 체험 부스 외에도 스탬프 이벤트, 유니티 한정판 굿즈 제공, 업계 관계자를 위한 유니티 도토리 포차 네트워킹 행사, 그리고 김범주·김재익·오지현 애드보킷이 진행하는 인디 서바이벌 가이드 및 비전공자 개발 시작하기 미니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창작의 첫 순간부터 성공적인 출시까지 개발자의 여정을 함께하는 플랫폼으로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인디 크리에이터들의 도전과 실험이 더 많은 유저와 연결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인디 쇼케이스 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인디 게임들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revis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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