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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출시 15년 만에 큰 개편이 있었고, 그만큼 이용자들의 피드백도 많았다"며 "4분기부터는 친구 탭 개편을 포함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카오톡이 메신저 서비스로 출발한 만큼 이용자 맞춤형 편의기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근원적인 메시지 경험의 고도화 역시 적극적으로 병행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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