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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5G·엣지컴퓨팅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SW플랫폼, 실증서비스 통해 현장 검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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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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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관리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 ‘5G·엣지컴퓨팅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SW플랫폼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이번 실증은 5G 초저지연 통신과 엣지컴퓨팅,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이동형 의료서비스 플랫폼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산업현장 및 공공기관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증은 11월 한 달간 부산우편집중국(우정사업본부)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연세대학교가 주관하고 온택트헬스와 부산부민병원 의료진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현장에는 이동형 진료버스(모빌리티 클리닉)를 투입해 혈액검사·초음파·X-ray 등 주요 진단검사와 전문의 진료,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수집된 생체 및 영상 데이터는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 분석·처리하고 AI 진단 알고리즘이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하는 체계를 검증함으로써 5G·엣지컴퓨팅 기반 의료기술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한다.

    [이투데이/윤이나 기자 (dlsk9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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