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로고./제공=웹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웹젠이 2025년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웹젠의 매출은 438억 원, 영업이익은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20.7% 감소했다.
웹젠측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국내게임시장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국내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매출은 증가했다. 웹젠 대표게임 IP인 '뮤(MU)'IP는 견조하게 국내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메틴'IP는 이번 분기 전체 매출 중 19%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해외매출 비중도 55%로 증가했다.
웹젠은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이용자 사전 등록을 시작한 '드래곤소드'가 가장 먼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스타2025'에서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Gate of Gates)'를 출품해 직접 즐길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한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올해 출시를 목표했던 게임들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내년 초부터 시장에 선보이는 사업 일정을 준비했다.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준비금 일부를 감액하는 등 더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마련 중이다.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