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혜 기자]

‘수능특강 30주년’ 앞두고…EBS, ‘2027학년도 수능특강’ 표지 국민투표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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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EBS가 2026년 30주년을 맞는 대표 수능 연계교재 '2027학년도 수능특강' 표지 디자인을 수험생과 함께 고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7학년도 수능특강'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연계되는 교재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감수를 받아 발행된다. 모든 교과의 핵심 개념과 실전 대비 문항이 체계적으로 실려 최신 수능 경향에 맞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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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부터 출시돼 30년간 이어진 수능특강 시리즈는 EBS의 대표 교육 콘텐츠로 꼽혀 왔다. 최근 발간된 '2025학년도 수능특강'은 익살스러운 디자인으로 온라인과 드라마 등 다양한 미디어에 노출되며 주목을 받았고, '2026학년도 수능특강'은 표지 디자인이 굿즈와 제과 패키지 등으로 제작돼 판매 중이다.

'2027학년도 수능특강' 표지는 EBSi 사이트에서 열리는 표지 선정 이벤트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올해 공개된 총 다섯 개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얻은 디자인이 실제 교재 표지로 채택된다. 표지 선정 투표는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EBSi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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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한 회원 가운데 58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정관장 아이패스 포커싱+아이패스 에너지샷', 'GS25 빼빼로특강', '아이패드', '무선 눈 안마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27학년도 수능특강'은 2026년 1월 말 발간 예정이며, EBSi에서 수능특강을 포함한 모든 고교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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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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