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차들이 정지 신호에 서행하거나 멈춘 상태에서 테슬라 승용차가 그대로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8일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신세계백화점 앞 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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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고, 차량에 타고 있던 15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현장에서 A씨에게서 음주가 감지되지는 않았지만, 경찰은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음주·약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말을 맞아 인근 축제장 등에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이 일대에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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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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