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공연·미술·영화·출판 등 90명 위촉
“문화예술 정책의 소통 플랫폼 역할 기대”
위원회는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문학, 연극·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
소설가 은희경(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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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1일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공동위원장 최휘영·박진영)가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면, 이번 문화예술정책자문위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창작자, 학계, 업계, 평론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꾸려졌다. 문체부는 “K컬처 300조원 달성과 문화강국 실현을 앞당기는 양 날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위원들은 문화예술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90명이다. 위원장은 대표작 ‘새의 선물’과 ‘아내의 상자’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은희경 작가가 맡는다. 은 위원장 외에 시인 곽효환, 그림책 작가 이수지,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작곡가 윤일상, 정종민 CJ CGV 대표,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 박정미 파크컴퍼니 대표, 배우 이기영·김수로, 국악인 김준수 등이 위원에 위촉됐다.
문체부에 따르면, 위원회는 보다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분과별 수시 회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과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에이펙(APEC) 경주선언에 처음으로 명시된 문화창조산업은 토대와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결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이미 꾸려진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함께 문화예술 정책 소통을 위한 양대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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