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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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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서 80억 규모 수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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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난 5∼7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시,'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고양=연합뉴스) 경기 고양시는 지난 5∼7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서 80억 원 규모의 기업 수출 상담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행사장에서 드론을 살펴보고 있다. 2025.11.10 [고양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드론과 미래 항공 모빌리티(UAM)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한 '2025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포스코, SKT, LIG,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87개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 발표, 산업 세미나, 드론 & 항공 체험관 등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픈 세미나에 '엣지 인공지능(AI) 기반 드론 로봇 전략', '드론 양산과 3D프린팅', '안티드론 설루션', 'UAM 버티포트 이착륙 데크', 'AI와 메타버스' 등을 열어 참가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무대를 마련했다.

    또 관람객에게는 미래 도시와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주 무대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융합', '우주항공청 미래항공 기체(AAV) 핵심기술 개발 전략', 'AI 기반 양자암호' 등 국가 전략산업과 직결된 발표를 통해 드론과 UAM 기술의 전략산업 결합·진화 방안과, 국방·우주 분야 확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콘퍼런스장에서는 UAM 안전·인증, 무인 이동체 보안, 국방 유지·보수·운영(MRO)과 상호운용성, 드론 물류 혁신, 전문 인력 육성 등 산업 기반을 다지는 세미나가 열렸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신산업인 드론ㆍ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한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을 강화해 드론·UAM 박람회를 미래항공 분야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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