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연금저축 이벤트 이미지. /삼성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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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세액공제 업(Up) 혜택도 업(Up) 허리업(Hurry Up) 연금저축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년 연말정산을 대비해 연금저축 계좌 활용도를 높이려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연금저축 계좌는 개인형 연금 계좌로, 연간 세액공제 대상 납입 한도는 600만원이다. 또한 개인형퇴직연금(IRP) 납입분을 합산하여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받을 수 있다.

먼저 삼성증권은 이벤트 기간 동안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에 순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순입금액은 신규 입금뿐만 아니라, 타사 연금 이전, 만기 ISA의 연금 전환까지 모두 합산해 산정한다. 순입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입금 시 1만원권, 5억원 이상 입금 시 100만원권이 지급된다.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전원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붐업(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에서 연금 이전 시에는 인정 금액이 2배로 계산되며, 리워드는 2026년 1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xbooklead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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