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경 |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 평가 및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이다.
희망자는 농진청과 9개 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참고해서 지원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 기타 농작업 안전관리에 경험·역량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 농작업 안전보건기사 등 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 조건에 하나 이상 충족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88명이며, 근무 지역은 전국 44개 시·군 가운데 1곳을 선택할 수 있다.
김경란 농진청 농업인안전팀장은 "농작업 안전관리자는 단순한 안전 조언자가 아니라 농업인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적 동반자 역할을 한다"며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주축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를 강화해 농작업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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