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유산 보존과학자 모임…2027년 한국서 학술대회
김규호 교수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신임 회장에 김규호 국립공주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학회 측이 11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달 29일∼11월 2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문화유산 분석 및 보존과학을 연구해 온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 선임연구원, 일본 도쿄(東京)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국립공주대에서 문화유산 보존과학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 행사 모습 |
현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동산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문화유산 보존과학 분야의 주요 연구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또 2027년 열리는 차기 행사를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유산 보존과학자들의 학술 모임으로, 2년 주기로 심포지엄 행사를 연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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